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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임원서 사라진 경남은행 서재석 전무 계열사 이동…부산은행 출신 2/3로 확대

원충희 기자공개 2019-12-19 14:31:41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7일 07: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금융지주가 집행임원 인사를 통해 유일한 경남은행 출신인 서재석 그룹리스크부문장을 BNK저축은행 부사장으로 발령냈다. 이와 함께 지주사 집행임원 9명 가운데 부산은행 출신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6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집행임원 중 가장 연장자였던 정충교 CIB부문 부사장이 물러났으며 전무급인 김상홍 WM부문장과 서재석 리스크부문장은 각각 BNK투자증권 부사장(부울경영업그룹장), BNK저축은행 부사장(경영기획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신임 CIB부문장에는 김영문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부행장보)이, WM부문은 곽위열 부산은행 WM고객본부장(상무), 리스크부문은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상무)이 이어받았다. 이들에겐 모두 전무직급이 부여됐다.


이번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주사 집행임원 중에서 유일한 경남은행 출신인 서재석 전무가 계열사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이 자리를 부산은행 출신으로 채우면서 지주사에는 경남은행 출신 임원이 전무해진 상태다.

아울러 신영증권,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 출신인 김상홍 전무의 후임도 부산은행 임원이 물려받았다. 이에 따라 지주사 집행임원 가운데 3분의 2가 부산은행으로 채워졌다. 비(非)부산은행 출신 임원은 박훈기 D-IT부문장과 김상윤 감사부문장 뿐이다.

이번 그룹 임원인사는 부산은행의 신규선임·승진 수가 경남은행보다 많았다. 상무급에선 이승제 IB사업본부장,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노준섭 남부영업본부장,이한창 북부영업본부장이 선임됐으며 성경식 자금시장본부장, 손강 고객지원그룹장,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이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반면 경남은행 신태수 상무(준법감시인) 신규선임과 최홍영 여신운영그룹장의 부행장 승진 외에는 별다른 선임·승진인사가 없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남은행 임원인사 폭이 컸기 때문이다. 당시 부산은행은 신규선임·승진임원이 5명인데 반해 경남은행은 10명이 영전하거나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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