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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 모델 구축 에너지 공유 플랫폼 에이치에너지와 'RE100' 캠페인 등 협력

신상윤 기자공개 2019-12-23 11:29:41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3일 11: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일 에이치에너지와 함께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에서 시작된 RE100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자는 캠페인이다.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220개 이상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운동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위해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과 설치를 담당한다.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건설 경험을 통해 각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제안을 한다는 의지다. 아울러 각 현장의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3년간 운영했던 용인사업장에서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다. 용인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양광과 ESS를 통해 전체 전력의 40%를 자체 조달하고 있다. 일부 전력은 판매해 연간 1억원 상당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형 공장이다.

이와 함께 건물과 공장, 가정집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개발한다. 지난해 개관한 신성이엔지 에너지 관리 센터는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 전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자료를 분석해 다양한 사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책 과제를 통해 진행 중인 '지능형 전력 거래 시스템(AMI) 인프라를 활용한 국민 가상발전소(VPP)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도 많은 도움을 준다.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 공유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력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RE100 모델의 수익성 분석, ESS 최적화 운영 및 분산 자원 관리 등을 담당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하드웨어와 플랫폼의 이종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전략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도 "정부와 공공기관등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인정 제도의 시범 사업이 이뤄지면서 23개 기업이 참여한 RE100 필요성에 공감했다"라며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RE100 관련 요청을 받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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