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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9]하나은행, 꾸준한 배당주 사랑...추천상품 변경 '최소화'[회사별 추천상품 리뷰]삼성배당주장기·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최다 추천

김진현 기자공개 2019-12-30 07:39:39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6일 11: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배당주펀드를 꾸준히 추천했다. 국내와 해외펀드 모두 배당주펀드를 앞세운 가운데 분기별로 가판대를 크게 바꾸지는 않았다. 보험, 예·적금 추천상품 목록 역시 분기별로 소폭 변화하는 데 그쳤다.

26일 더벨이 취합한 2019년 KEB하나은행 추천상품에 따르면 총 14개의 펀드를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펀드에선 '삼성배당주장기증권투자신탁1[주식]'이 1년내 추천을 받은 상품으로 집계됐다. 해외펀드 중에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한해 동안 꾸준히 추천상품 목록에 포함됐다.

삼성배당주장기펀드는 2005년 설정된 상품으로 국내 주식 종목 가운데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것들을 골라 주로 편입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시장 평균 배당 수익률을 상회하는 180여개의 종목을 고른 뒤 이를 추려 투자한다. 10월 1일 기준 삼성전자우(8%), 효성(5.2%), 삼성전자(3.4%), GS건설(2.8%), KT&G(2.7%) 등을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분기 이 펀드를 처음으로 추천상품 가판대에 올렸다. 이후 현재까지 올린 수익률은 약 5.6%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월초까지 해당 펀드를 약 138억원을 판매했다. 펀드 전체 설정액 854억원의 16.2%가량이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올해 여러 판매사에서 꾸준히 각광을 받은 상품이다. 국내 설정된 글로벌주식형펀드 가운데 운용 규모가 가장 크다. 설정액은 7140억원이고 운용규모는 9232억원이다.

이 펀드는 주로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한다. 벤치마크(BM)로 삼은 MSCI AC World Index 대비 상회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24일 기준 펀드 수익률은 24.1%로 BM 수익률인 20.4% 대비 3.7%포인트가량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밖에 '한화코리아밸류채권증권자투자신탁(채권)', '신한BNPP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파생재간접형]' 등을 각각 3분기 이상 추천했다. 한화코리아밸류펀드는 A-등급 이상의 국내기업 회사채를 주로 편입하는 상품이다. 신한BNPPH2O글로벌본드펀드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글로벌 국가 기업의 국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H2O멀티애그리게이트펀드(H2O Multi Aggregate Fund)'에 투자한다.

펀드 외에도 보험과 예·적금 목록도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AIA생명보험의 '무배당 골든타임(GOLDEN TIME) 연금보험(USD형)'과 ABL생명보험의 '무배당 보너스주는저축보험'을 1년 내 추천상품 목록에 올렸다.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연초 달러 오름 추세에 맞춰 달러 보험이 각광을 받은 게 AIA생명의 골든타임연금보험을 추천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ABL생명의 보너스주는저축보험은 최소 이자율을 보장해주는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된 상품으로 낮아진 예적금 금리의 대안 상품으로 추천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적금 가운데선 자사의 급여, 연금, 주거래 통장과 월복리적금을 1년내 추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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