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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연내 마지막 음악회 성공 개최 지역주민 축제 자리매김, 누적 관람객수 23만명

이장준 기자공개 2019-12-26 14:16:35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6일 13: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올해 마지막 'MG새마을금고 음악회'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정수라, 김연숙, 남진, 소찬휘, 김완선, 홍진영 등 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고양시 소년소녀 합창단과 클래식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새마을금고 음악회는 문화사회공헌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 3일 인천을 시작으로 총 13개 시·도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새마을금고의 상징인 느티나무처럼 시원하고 넉넉한 휴식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또 열린 사회공헌을 지향해 새마을금고 회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3번의 음악회에 참여한 관람객 수는 총 23만명으로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음악회는 새마을금고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음악회 이전인 8월 말 182조3000억원이었던 자산은 11월 말 188조3000억원으로 6조원 증가했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금융협동조합답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가 '토종금융'임을 강조하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회공헌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동울산 새마을금고이사장 재임 시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 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도왔다.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공헌 관련 부서를 개편하고 MG새마을금고 재단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 역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음악회가 느티나무와 같은 시원하고 넉넉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 발전이 곧 회원의 행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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