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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투, 헤지펀드·PBS본부 '정비'…지원부서 '신설' 내부통제·운용효율화 목적 개편…각 본부 수장 교체 이후 '첫행보'

김진현 기자공개 2020-01-13 08:13:09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9일 14: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헤지펀드 사업의 핵심 부서인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사업본부와 헤지펀드운용본부를 정비했다. 각각 하위 조직으로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효율과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PBS사업본부와 헤지펀드운용본부 산하에 각각 PBS지원팀, 헤지펀드운용지원팀을 신설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초 인사발령을 통해 각 사업본부의 수장을 김홍기 본부장, 정무연 본부장으로 교체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로 업계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 PBS사업본부는 내부통제 강화와 계약 고객사에게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PBS지원팀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PBS지원팀은 PBS사업본부에서 파생 결제 등 업무를 담당하던 임수정 팀장이 맡게 됐다.

PBS사업본부는 최근 신한금융투자가 PBS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수장이 교체됐다. 에퀴티(Equity)본부장을 맡고 있던 김홍기 본부장이 핸들을 쥐게 됐다. 헤지펀드운용본부 또한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조직에 변화가 생겼다. 본래 본부장을 맡던 최문영 본부장이 고객자산운용본부로 옮겨가면서 IPS본부장을 맡고 있던 정무연 본부장이 헤지펀드운용본부를 담당하게 됐다.

정 본부장은 헤지펀드운용본부를 맡고 처음으로 산하 조직을 정비했다. 헤지펀드사업본부 내에 헤지펀드운용지원팀을 만들었다. 헤지펀드운용지원팀은 신한금융투자의 인하우스 헤지펀드의 설정, 운용, 마케팅 등에 관한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헤지펀드운용지원팀은 법인영업부에서 법인 홀세일 업무를 담당하던 안세환 팀장이 맡았다.

신한금융투자가 조직을 개편하고 지원팀을 신설한 건 내부통제 강화가 주된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데이터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IT인력을 조직에 일부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PBS사업본부와 헤지펀드운용본부 산하에 지원 조직이 생긴건 사실이다"라며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한 개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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