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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투, 커버리지 몸집 키우기…인재 영입 속도 본부 산하 3부 체제 가동…IBK출신 방종호 이사, 부서장 발탁

임효정 기자공개 2020-04-14 08:48:26

이 기사는 2020년 04월 10일 11: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커버리지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신설한 대기업금융 3부 부서장에 IBK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한 방종호 이사를 발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삼성증권 출신 부서장을 영입한 바 있다. 커버리지본부 내 3개 부서 가운에 2곳의 부서장을 외부에서 충원한 셈이다.

커버리지 조직은 지난해 부서 단위에서 본부로 격상된 이후 볼륨이 커지고 있다. 본부 산하 2부 체제를 3부로 늘린 만큼 추가 영입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외부인재 영입 속도…2, 3부 부서장, 경쟁사 출신

신한금융투자가 커버리지 본부 내 대기업금융 3부를 증설하며 외부인재를 영입했다. IBK투자증권에서 DCM 부문을 담당했던 방종호 이사가 3부를 이끌게 된다.

방 이사는 1999년에 입사해 20여 년간 IB업무를 해온 베테랑 인사다. 15년 여간 경력을 쌓은 곳은 KB증권이다. 이후 2016년 IBK투자증권으로 이직했다. KB증권에서 GS, 현대차그룹 내 딜을 주로 담당했으며, 2016년 IBK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롯데, LG그룹 딜을 맡아 왔다.

시장 관계자는 "KB투자증권 시절부터 전방에서 지위하는 주포 역할을 맡아온 베테랑 인사"라며 "오랜 경력으로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내에서 맡을 커버리지 영역은 현재 조율 중이다. 그간 딜이 부족했던 영역 위주로 도맡아 1, 2부서와 시너지를 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조직을 확대하면서 외부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삼성증권 출신 권용현 이사를 대기업금융 2부 부서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로써 본부 내 3개 부서 가운데 2곳의 부서장이 국내 경쟁하우스 출신이 됐다. 올해부터 대기업금융 1부 부서장을 맡고 유성모 이사는 내부 승진 인사다.

◇커버리지 조직 확대 지속…인력 충원 이어질 전망

신한금융투자의 커버리지 조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대기업금융부가 커버리지본부로 격상된 만큼 인력 충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대기업금융 3부가 신설되며 김준태 상무가 이끄는 커버리지본부 내에는 대기업금융 1, 2, 3부 체제가 완성됐다.

현재 본부 내 인력은 40여명 수준이다. 대기업금융 1, 2부에 각각 10명의 인력이 구성됐다. 신디케이션팀과 1부 소속인 IB솔루션 인력도 각각 8~10명 수준이다.

대기업금융 3부를 중심으로 인력 충원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대기업금융 3부 내 인원은 총 4명이다. 1, 2부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력 보강은 불가피하다. 현재 방 이사를 포함해 모두 외부인사로 꾸려졌다. 방 이사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도 이직한 상태이며, 나머지 인원도 외부에서 충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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