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수분보충 음료 '링티' 마케팅 역량 집중 지난해 누적판매 700만포 기록…연령·직업군별 소비자 실 경험담 캠페인 광고 개시
조영갑 기자공개 2020-04-24 13:26:49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4일 13: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마케팅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계열사 ㈜링거워터의 수분 보충음료 '링티'가 지난해 누적 판매량 700만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링거워터 측은 '링티'가 최근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회사원, 학부모, 학생, 운전기사,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실제 이용 고객 경험담을 바탕으로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잠재 소비자군의 공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올해 판매량 증대도 지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FSN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공식 판매처의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잠재 소비자군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올해 판매량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링티는 생수 500ml에 한 포를 넣어 흔들어 마시는 제품이다. 군의관 출신 개발진들이 훈련 후 땀을 많이 흘리는 병사들의 탈진을 예방하고,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 개발했다. 당시 육군참모총장상,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공신력을 인정 받았다. 링티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와디즈 펀딩 6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마케팅을 기획 총괄하는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실제 고객들이 광고모델로 등장해 신뢰감을 더한 TV광고 '링티! 궁금하시죠?' 시리즈의 송출에 발맞춰 할인 행사와 무료 샘플 증정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분충전 음료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체내 수분을 충전 할 수 있는 '링티'의 가치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식약처로부터 허위, 과대광고 혐의로 고발 당했던 링거워터는 3월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FSN과 링거워터 측은 법적 처분을 바탕으로 앞으로 링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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