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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0]국민은행, 마이다스에셋펀드 '굳건한 신뢰' 지켰다[회사별 추천상품]마이다스펀드 꾸준히 추천…미소중소형 2~3분기 수익률 70%대

이효범 기자공개 2020-12-17 07:18:56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5일 10: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0년 국민은행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펀드를 줄곧 추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한 국내 증시가 반등한 지난 2분기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를 가판대에 올렸다.

9월까지 국내 증시 상승세를 타고 펀드 수익률도 큰폭으로 올랐다. 이후에도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로 갈아타면서 꾸준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4월 반등장 '마이다스미소중소형·하나UBSIT코리아' 배치

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국내 주식형펀드로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를 추천했다가 2~3분기에는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로 교체했다. 올들어 국내 주식형펀드 라인업을 점차 축소해 나가던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전후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펀드를 가판대에 꾸준히 배치했던 셈이다.

특히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가 반등을 시작한 2분기에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를 추천상품으로 선택했다. 2014년 6월 출시된 펀드로 설정액은 1000억원을 웃돈다. 그간 누적수익률도 14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3년, 5년간 수익률도 50%, 60%를 넘을 정도로 장기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국민은행은 상승장에서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에 비해 수익률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2~3분기 동안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의 수익률은 71.5%에 달했다. 반면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는 52.19%였다. 두 펀드 모두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32.67%를 상회했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는 3월 중순까지 카카오를 가장 큰 비중으로 보유했다. 또 네이버, 에이디테크놀로지, 엘앤씨바이오, 엔씨소프트, 리노공업, 네패스 등의 종목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 주가는 3월말 15만5500원에서 9월말 36만4500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주가 역시 16만3000원에서 29만6500원으로 올랐다.

국민은행은 또 하나UBSIT코리아펀드도 가판대에 올렸다. 이 펀드는 전기전자 업종 등에 속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는 IT 관련 종목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선별해 투자한다. 2~3분기 동안 이 펀드 수익률은 42.19%였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반등장에서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 하나UBSIT코리아펀드에 힘을 실었던 셈이다.

하지만 4분기들어 두 펀드를 모두 제외하고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를 다시 추천했다. 이 펀드는 전통적인 재무방시과 함께 기업의 장기 지속 성장 역량을 결정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투자한다. 4분기 들어(10월초~11월말) 해당펀드 수익률이 미소중소형주펀드를 앞질렀다. 이 기간 책임투자펀드는 8.54%, 미소중소형주펀드는 4.16%로 나타났다.

◇해외 라인업 확대, 피델리티아시아 등 연중 추천

국민은행은 올해 국내펀드 라인업을 줄이는 대신 해외펀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최근 추천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국내펀드 수는 5개, 해외펀드 수는 21개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는 1개 뿐이지만, 해외 주식형펀드는 9개에 달한다.

유리글로벌거래소제1호, 피델리티아시아,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에셋플러스글로벌리츠투게더, 미래에셋PanAsia컨슈머1호, KB통중국4차산업 등 지역별, 스타일별 다양한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유리글로벌거래소제1호, 피델리티아시아펀드는 1~4분기까지 연중으로 추천하고 있는 상품이다.

유리글로벌거래소1호는 전세계에 상장된 거래소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펀드다. 광범위한 투자범위에 분산투자해 수익률을 내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올해 연초후 8%대 수익률을 내는 등 수익률 변동성도 다른 주식형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피델리티아시아펀드는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량주 30개 내외에 투자한다. 2007년 설정된 펀드로 최근 5년간 수익률은 115%에 달한다. 올해 11월말 기준 연초후 수익률도 2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설정액 3000억원을 웃돈다. 국민은행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와 자금 유입으로 아시아 기업들의 이익전망이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이 상품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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