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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전자 컨소시엄, iHQ 인수 계약 체결 '순항 중' 인수주체 'KH미디어', 계약금 지급…"신규 투자 통해 글로벌 엔터 도약"

박창현 기자공개 2020-12-17 15:40:16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7일 15: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본전자 컨소시엄의 iHQ 인수 작업이 순항 중이다.

삼본전자 컨소시엄은 iHQ 최대주주인 딜라이브 측과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양 측은 경영권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실사 보증금 명목으로 약 100억원이 오갔다.

인수 주체는 삼본전자 관계사이자 이엑스티 자회사인 KH미디어다. KH미디어는 딜라이브와 딜라이브강남이 갖고 있는 iHQ 지분 50.5%(7384만주)를 1088억원가량에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108억원도 지급했다.

삼본전자 컨소시엄은 향후 iHQ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 또한 '삼본전자→KH미디어→iHQ' 체제로 바꿀 예정이다.

삼본전자 컨소시엄 관계자는 "삼본은 오래전부터 엔터와 미디어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최근 엔터시장에서 부진했던 iHQ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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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본전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음향기기, 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3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해왔다. 특히 게임과 엔터 사업은 다양한 협업과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다.

실제 삼본전자는 지난 8월 모바일 게임 '야신 : 신을 삼킨 자' 론칭했을 때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했고, 이후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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