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일본 '소다'에 195억 투자 프로젝트 PEF로 집행, 전자상거래 'AI기술' 접목
박동우 기자공개 2021-01-14 10:21:04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4일 10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일본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분야 스타트업 '소다(Soda)'에 195억원을 투자했다. 프로젝트 사모투자펀드(PEF)인 'SVA소다사모투자합자회사'를 활용했다. 소다는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14일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소다에 195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결성총액 223억원의 SVA소다사모투자합자회사로 실탄을 지원했다. 프로젝트 투자 목적으로 지난해 조성한 PEF다.

스니커덩크는 감정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전자상거래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위조품 이중 감정을 시행해 정품 거래를 보장한다. 스니커즈 커뮤니티와 미디어 채널도 운영하면서 잠재적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의 규모는 약 110조원에 이른다"며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인 소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위조 여부 검사, 고객 서비스 등 전반에서 개선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소다를 이끄는 우치야마 대표는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소프트뱅크벤처스의 AI 분야 포트폴리오사와 협업하면서 물류, 결제, 고객 지원 영역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김화진칼럼]영국 RBS
- '환경 변화 고려'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사업 계속 키운다
- [DN솔루션즈 IPO]고심끝 상장 철회…비우호적 시장 환경에 '결단'
- [i-point]신테카바이오,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 [i-point]채비,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자 선정
- [영상/Red & Blue]현대엘리베이터 '주주환원, 리포트, 실적' 삼박자
- 기지개 켜는 인성정보의 '헬스케어'
- [i-point]인텔리안테크, 정부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핵심'
- [NHN 리빌딩]'아픈 손가락' 콘텐츠, 더디지만 잠재력 확신
- [영상]‘메타가 탐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에게 들었다…회사의 향후 계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