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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Monthly]주식형 강세 지속, 레버리지펀드 수익률 두각국내투자 주식형 1개월 10.49% 달성…전체 순자산 115조 '눈앞'

이효범 기자공개 2021-02-03 08:12:44
변액보험 펀드 시장 성장세가 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국내투자 펀드들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큰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레버리지 전략의 펀드가 한달새 2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BNPP카디프생명 1.5레버리지인덱스, 수익률 최고 '18%'

theWM에 따르면 2021년 1월 한달간 국내투자 주식형의 유형수익률은 10.49%로 나타났다. 전체 유형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2020년말 2873.47(종가기준)에서 올해 1월 29일 2976.21로 3.57%(102.74포인트) 상승했다. 국내투자 주식형 유형수익률이 코스피 지수에 비해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셈이다.

전체 1700개 이상의 변액펀드 중에서 올해 1월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도 국내투자 주식형인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 1.5레버리지인덱스재간접형'이다. 수익률은 18.28%로 유형 수익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KB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는 펀드로 레버리지인덱스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전략이다.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투자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유형수익률도 플러스(+) 수치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은 5.36%, 채권혼합형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주식 편입 비중이 높을 수록 수익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국내투자 채권형 수익률은 마이너스(-) 0.08%로 전체 유형 중 가장 저조했다.

해외투자 주식형(유형수익률 4.99%), 주식혼합형(2.16%), 채권혼합형(1.55%)은 모두 플러스 수치로 나타났다. 해외투자 유형 중 최고 수익률을 낸 펀드는 주식형인 '미래에셋생명 A+차이나'다. 1개월 수익률은 15.93%에 달한다. 2010년 4월 설정된 펀드로 순자산은 4000억원 중반대다. 홍콩과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다.

또 해외투자 채권형, 부동산형, 커머더티형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특히 부동산형 변액펀드 3개는 1월 한달간 모두 수익을 냈다. 해외투자 기타형 유형수익률은 3.16%로, 해외투자 유형 중 주식형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외투자 변액펀드 전체 6개 유형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주식형 유형 수익률이 4.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식혼합형 3.24%, 커머더티 2.78%, 기타형 2.41%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혼합형, 부동산형도 각각 수익률 1.5%, 0.55%를 냈다.

해당 유형 내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신한생명보험 아시아주식형'이다. 올해 1월 수익률 9.81%로 국내외투자 164개 변액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일본, 중국, 인도 주식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순자산의 50% 이상 투자하고, 국내주식과 ETF 등에 30% 이하로 투자한다. 나머지 자산은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된다.


◇국내투자형 순자산 증가 견인, 주식형 순자산 1조 넘게 증가

국내 변액펀드 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순자산 역시 증가했다. 올해 1월말 기준 전체 변액펀드 1713개의 순자산은 114조9919억원이다. 작년말 대비 3조1189억원 증가했다.

국내투자 변액펀드들이 순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94조666억원으로 전체 변액펀드 순자산의 8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전월대비 순자산이 2조5718억원 늘었다. 특히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던 국내투자 주식형 변액펀드들의 순자산 증가 폭이 컸다.

개별 유형으로 순자산 증가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건 국내투자 주식형 뿐이다. 올해 1월말 순자산은 22조9569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3779억원 증가했다. 이외에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순자산은 21조5598억원, 28조3200억원 등으로 전월 대비 각각 9115억원, 2797억원 늘었다.

다만 전체 유형 중 규모가 가장 큰 채권형 순자산은 28조3200억원으로 1개월새 5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순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투자 변액펀드들이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운 가운데 해외투자, 국내외투자 펀드들도 시장 성장을 거들었다. 해외투자 유형 순자산은 14조7362억원으로 전월대비 4968억원 증가했다. 이 중 대부분이 주식형 순자산 증가 분이다. 해외투자 주식형 순자산은 9조204억원으로 같은 기간 4030억원 불어났다.

국내외투자 유형 순자산은 503억원 증가한 5조5889억원에 그쳤다. 주로 주식혼합형 펀드 규모가 커졌다. 해당 유형의 순자산은 3조6108억원으로 국내외투자 펀드 중 65%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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