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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경영전략]ES인베스터, 중견 VC 초석 다진다올해부터 펀드 대형화 시도…AUM 1000억 돌파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3-05 12:45:05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4일 11: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S인베스터는 '투자는 끝이 아닌 밸류업 활동의 시작'이라는 비전을 갖고 투자활동에 임하는 벤처캐피탈(VC)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속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투자하고 그들이 만드는 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투자 전략은 'MUNDS'로 요약된다. △사회적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회사(Meaningful) △1등이 아니어도 남들과 다른 회사(Unique) △그 회사가 속해있는 비즈니스 영역의 퍼스트무버 혹은 베스트무버(No.1) △파괴적 혁신을 창출하는 회사(Disruptive Innovator) △시장에서 생존해 나갈 수 있는 회사(Survivor) 등에 투자를 단행한다.

◇ICT 중심 '뉴노멀' 포커스, 생활 속 콘텐츠·소비재 발굴 주력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뉴노멀(new normal) 시대' 속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투자한다.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생산성 서비스와 협업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향유하는 'Z세대(1995~2004년생)'향 콘텐츠에도 집중한다.

차별화된 비전을 갖고 있는 유니크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콘텐츠와 소비재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주를 이룬다. 특히 정보통신(IT), 유통,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들이 합종연횡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점에 주목한다.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극 베팅할 예정이다.

최근엔 111억원 규모의 'ES공유주택펀드'를 결성했다. 패스트클로징으로 펀드를 조성했다. 공유주택 시장을 타깃으로 한 블라인드펀드다. 조만간 펀드 규모를 125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모기업인 ES크리에이터즈의 건설 계열사인 은산토건·ES개발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향후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모아진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창업초기·비대면 도전장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창업초기와 비대면 분야에 출자제안서를 제출해 서류합격한 뒤 PT와 실사를 거친 상태다. 최종 위탁운용사(GP) 지위를 획득할지 주목된다. 그동안 꾸준히 초기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동시에 비대면 플랫폼 비중을 늘린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펀드 대형화에도 팔을 걷어부친다. 그동안 200억원 미만 규모의 펀드를 운용해왔지만 올해부터는 300억원~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S인베스터의 우수한 투자실적 덕에 기존 유한책임출자자(LP)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상태다. 향후 펀드레이징 역시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기조대로 콘텐츠와 소비재 분야에 집중하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현재 ES인베스터에서 바이오 분야는 삼성병원유전체연구소와 바이오협회연구센터를 거친 문세영 팀장이 문세영 팀장이 담당 중이다. 문 팀장 외 바이오섹터 심사역을 추가로 영입해 관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ES인베스터는 추가 펀드 결성과 새 인력 수혈로 중견 벤처캐피탈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동시에 재빠른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투자를 단행하며 각종 딜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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