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UVC LED "코로나19 1초에 99% 살균" 전북대 연구소 실험 결과로 입증, "제품 경쟁력 및 살균력 입증"
박창현 기자공개 2021-03-19 08:33:11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9일 08: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미콘라이트가 UVC LED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세미콘라이트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의 실험 결과 세미콘라이트의 UVC LED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살균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험에는 1W Module 제품이 쓰였고, 5cm 거리에서는 3초, 3cm 거리에서는 1초 만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변이 바이러스에도 동일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 도전 프로젝트의 성과로 개발됐으며, 세미콘라이트의 UVC 100mW PKG로 제작됐다. 세미콘라이트는 방역용 고출력 대면정 UVC LED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살균 소독이 가능한 UV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살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며 "이번 살균 평가 결과로 당사 제품의 코로나 19 및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력이 전문 기관을 통해 확실히 입증된 만큼 UVC 제품을 원하는 고객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험을 진행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고위험성 병원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iosafety Level 3, BL3) 인증을 받은 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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