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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aper]광물공사, 외화채 발행 채비…2년만의 복귀5년물 달러채 도전, 코로나19 이후 첫 조달 성공할까

피혜림 기자공개 2021-03-30 13:09:52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9일 17: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한국물(Korean Paper) 조달 채비에 나섰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발행 계획을 철회한 지 1년여 만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30일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형태로 투자자와 접촉한 후 내달 초께 프라이싱(pricing)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랜치(tranche)는 5년 단일물이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이 주관한다.

내달 만기도래하는 외화채 차환을 위해 이번 발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올 4월 5억달러 규모의 채권이 만기를 맞는다.

이번 발행으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년만에 공모 한국물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9년 멕시코 자회사인 'Minera y Metalurgica de Boleo(MMBOLEO)'에 보증을 제공해 4억달러 규모의 한국물 조달을 도왔다.

이후 지난해 한국광물자원공사 역시 외화채 조달 준비에 나섰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발행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캥거루본드(호주달러 채권)를 찍기 위해 호주 시장에서 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적극 나섰으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 탓에 계획을 철회했다. 달러채를 찍는 방안 역시 모색했으나 결국 원화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올 9월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통합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6년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부실이 심각해진 결과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에 각각 A1,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기업의 경우 대부분 국가 신용등급(AA)과 동일한 국제 크레딧을 보유하지만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파산 가능성 등이 거론되다보니 최종 신용등급이 국가 등급보다 2~3노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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