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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식스네트워크, 블록체인 탈중앙화 금융사업 진출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 협업, '디피닉스' 프로젝트 착수

조영갑 기자공개 2021-03-31 15:35:24

이 기사는 2021년 03월 31일 15: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 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디파이(DeFi,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디피닉스(definix)'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디피닉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탈중앙화 체제에 집중한 글로벌 금융 사업이다. 식스네트워크가 아시아 시장에서 축적해온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네트워크 간 빠른 거래 처리 및 안정성을 강점 삼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식스네트워크는 디피닉스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31일 태국 '덱스(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 서비스 테스트 오픈에 나섰다. 바이낸스체인(BSC)을 기반으로 구축된 디피닉스 덱스는 기존 암호화폐거래소와 달리 탈중앙화 체제에 집중해 개인간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방식의 P2P형 거래 플랫폼이다.

식스네트워크는 올해 2분기부터 암호화폐 간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 BSC 체제에서 클레이튼 기반 거래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확장한 뒤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창현 FSN ASIA 대표이사는 "아시아 전방위 디파이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디피닉스 프로젝트는 식스네트워크 2.0 시대 개막을 알리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면서 "아시아 시장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클레이튼과의 협력을 통해 디피닉스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대중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스네트워크는 2018년 태국의 3대 상업은행인 크룽스리은행(Krungsri Bank)과 디지털 자산화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제도권 금융기관과 암호화폐를 매개로 한 디지털 콘텐츠의 자산가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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