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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신설 ESG위원회 'GS홈쇼핑 사외이사' 출신 총대 [ESG 모니터]허연수 부회장 주도 추진협의회와 별도 기구, 올해 A등급 달성 기대

문누리 기자공개 2021-08-12 07:08:04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1일 15: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리테일이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경영을 강화한다. 올 3월 허연수 대표를 중심으로 출범한 사내 ESG추진협의회(추진위원회)와 별도로 이사회 중심 위원회를 둬 외부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행보다.

ESG위원회는 7월 GS홈쇼핑과 통합 후 처음 구성한 ESG 관련 조직이다. 위원장은 GS홈쇼핑 사외이사 출신인 이인무 위원이 맡았다. 지난해 받은 종합 B등급을 A등급으로 올리기 위해선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위원인 이 위원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추진하는 카드를 꺼냈다.

GS리테일은 이달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와 관련된 제반 활동을 관리하고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GS홈쇼핑 사외이사 출신인 이 위원과 윤종원 위원, GS리테일 사외이사인 신동윤 위원, ㈜GS 대표이사인 홍순기 위원 등이 위원회에 참여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 이원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출신이자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으로 ㈜NAVER 사외이사,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위원 등을 겸하고 있는 기업 재무·투자 리스크 전문가이다.

가현회계법인 회계사인 신 위원은 안건회계법인·삼정회계법인 등을 거친 회계 전문가로 금융사를 비롯해 20여년간 다양한 업종의 회계 감사를 수행했다. 윤 위원은 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금융감독원 연석회의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심리위원 및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평가자료 기준 통합 B등급을 받은 뒤 올해는 이를 A등급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위원회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지향하는 ESG경영 전략에 대해 잘 알고있는 이 위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주요 정책·계획 등을 수립·관리하고 제반 규정을 제·개정할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는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정기·수시 진행사항과 ESG 관련 이슈 발생시 관련 사항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사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SG 평가항목 중 B+등급을 받은 사회·지배구조 항목과 달리 환경 부문에서 C등급을 받아 평균을 낮췄기 때문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허연수 대표이사(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추진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이사회에도 별도 기구를 설치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며 "환경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사업 필요성 등 외부 목소리도 유기적으로 수렴해 논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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