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10번째 해외 물류센터 '호주' 낙점 현지 이커머스 성장세, 남태평양 물류시장 선점 포석…브리즈번 공항 1시간 거리
신상윤 기자공개 2021-09-29 08:59:31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9일 08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이커머스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29일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몰테일의 호주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호주 물류센터는 총면적 6518㎡(1972평) 규모의 단독 건물이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 있다. 브리즈번 국제 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몰테일은 호주 물류센터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양모 제품, 서핑 관련 상품 등을 취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호주 이커머스 시장은 '이베이'를 통한 구매도 많고, '아마존'이 시드니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몰테일은 국내 '직구족'의 물류센터 오픈 요청과 더불어 호주를 거점으로 남태평양 물류시장 선점 효과도 누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문성을 갖춘 호주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해 직구 성수기나 프로모션 기간 등에 따른 물동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공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코리아센터 몰테일 관계자는 "직구 트렌드가 특정 상품을 넘어 많은 국가의 다양한 상품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몰테일은 이번 호주 물류센터 오픈과 함께 8개국 10곳의 거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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