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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 통했다 3분기 누적 매출 25% 증가한 1828억, 전 사업 부문 이익 실현

김형락 기자공개 2021-11-12 15:13:16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5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인선이엔티가 분기 매출 신장을 이어갔다. 수익성 위주로 영업 전략을 펼치며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인선이엔티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 2분기보다 3% 증가한 655억원(이하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28억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112억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소각로 증설, 사업장 개선 공사로 제한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나머지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 올렸다.

영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폐기물 중간처리 53%(978억원), 자동차 재활용 35%(646억원), 폐기물 최종처리 13%(2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 부문별 순이익은 폐기물 최종처리 110억원, 폐기물 중간처리 106억원, 자동차 재활용 21억원이다.

영흥산업환경을 제외한 4개 건설폐기물사업장은 지난 2분기 대비 약 13% 이익이 증가했다. 자동차 재활용 부문도 2분기 대비 25% 신장한 이익을 시현했다. 주춤했던 매립 부문도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을 통해 지난 2분기 대비 약 12% 신장한 이익을 달성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3분기 명절과 불규칙한 우천으로 조업에 지장을 받았지만, 전 사업 부문에서 2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경쟁 우위 요소에 집중하고, 수익 위주 영업전략을 병행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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