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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플랫폼 구축' 이엔코퍼레이션,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자회사 실적 본격 반영… 3분기 누적 매출 969억, 전년비 818% 증가

윤필호 기자공개 2021-11-16 09:53:19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6일 09: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엔코퍼레이션이 성공적인 인수합병(M&A)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79% 증가한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8% 증가한 96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0억으로 70%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지난 3월 인수한 초순수 및 수처리 EPC 기업 '한성크린텍'이 인수 이후 3분기까지 804억원의 매출을 냈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510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수처리 E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한성크린텍은 11월 현재 누적 수주금액이 1363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총수주액 1003억원의 136% 규모이다.

액상 지정폐기물 및 폐수 수탁처리 업체 '이엔워터솔루션'은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의 영업양수 이후 5월부터 실적이 반영돼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추가로 영업양수한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 업체 '이클린워터'는 양수 이후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실적이 반영되고 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부분 정리하면서 환경에너지로 사업목적을 변경했다. 이어 지난 3월 한성크린텍을 시작으로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연이어 인수했다.

또 지난달엔 기존 인수한 자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수처리 운영 관리(O&M) 전문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첨단기술의 종합환경에너지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인수한 기업들의 법률자문 및 실사 평가 수수료 등의 일회성 영업비용이 3분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면서 “일회성 비용 소멸로 앞으로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올해 창사 이래 사상 최고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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