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공공·금융' 사업 순항 최대 실적 눈앞 3분기 영업익 90% 증가, 비주력 제품군 성장 괄목상대
남준우 기자공개 2021-11-17 07:37:06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6일 14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미들웨어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를 비롯한 주력 비즈니스의 순항으로 2021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2.72% 늘었고 영업이익도 60.94% 증가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도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맥스소프트의 호실적은 공공, 금융 영역에서의 사업 성과 덕분이다. 특히 다양한 기관의 회계·통합, 정보·교통, 정보 시스템과 더불어 대국민 서비스 등을 구축하며 공공 영역에서 큰 폭의 매출 증대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금융 부문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주력 제품 외의 매출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티맥스소프트의 주력 제품은 웹애플레케이션서비스(WAS) 제품 '제우스(JEUS)'가 속한 미들웨어 제품군이다. 이외에도 프레임워크와 오픈소스·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매출 비중이 크게 불어났다.
관련 제품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28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40%에 달한다. 기존 핵심 제품의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와 오픈소스 플랫폼 서비스 시장으로의 안착을 이루며 수익 채널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가동에 성공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인 하이퍼프레임을 필두로 대형 금융사와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며 “올해 괄목할 만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에도 대형 사업 확보와 수익 창출 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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