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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한국테크놀로지, 신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 자회사 수주 확장 영향…매출액·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9.4%, 20.3% 증가

윤필호 기자공개 2022-02-22 11:09:46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2일 11: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3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전국적인 수주 네트워크 확장과 지속적인 도급계약 수주, 재무구조 개편 등을 꼽았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안전관리시스템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부동산 NFT(대체불가능토큰)와 시행 사업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판단했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서울, 수도권 수주 확장으로 매출 볼륨을 증가 시켜 벨류에이션 재평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실적 개선세는 회사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감과 동시에 관계사 및 자회사와 함께 신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일일 안전관리 사이클(Cycle) 및 스마트 안전장치 등 혁신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에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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