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신약개발' 지뉴브, 시리즈 C 펀딩 추진 200억 조달 목표, 루게릭병 적응증 'SNR1611' 임상 재원 활용
최은진 기자공개 2022-03-07 06:27:32
이 기사는 2022년 03월 04일 07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난치성 중추신경계(CNS) 및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지뉴브(GENUV)가 시리즈 C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Pre) 시리즈 C 펀딩을 마무리 한 지 1년여 만이다. 모집자금은 국내서 진행하고 있는 루게릭병 치료제 'SNR1611'에 대한 임상 및 연구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뉴브는 연초부터 시리즈 C 펀딩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200억~300억원 규모다.
이번 라운드는 프리 시리즈 C를 마무리 한 지 1년여 만이다. 2020년 11~12월 총 125억원을 모집했다. 기존 주주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KB인베스트먼트·우신벤처투자·마젤란기술투자에 이어 신규 투자자로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당시 포스트 밸류는 대략 1400억원 정도였다.
지뉴브는 미국 테네시주립대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를 받은 한성호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한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특허고문,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뉴브는 혁신신약 개발에 더해 독자적 약물 선별 플랫폼 사업 두가지를 영위하고 있다.
‘아트리뷰(ATRIVIEW)’라는 마우스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줄기 세포의 보호 및 분화에 작용하는 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신경신생 및 신경보호효과를 나타내는 저분자 재창출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또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항체 신약 발굴 플랫폼인 ‘SHINE MOUSE’와 ‘NuvoMab’을 검증 및 제작하고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대표적으로 루게릭과 알츠하이머를 적응증으로 한 'SNR1611' 등을 확보하고 있다. 루게릭병은 현재 국내서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은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PD-1' 항체를 비롯한 복수의 항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들을 개발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SNR1611'의 임상 및 플랫폼 연구개발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뉴브는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초 한국투자증권과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지뉴브 관계자는 "펀딩을 진행하고 있고 모집 금액 등은 투자자들과 계속 협의하는 중"이라며 "루게릭병 임상 진행하는 등에 쓰일 자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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