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수출 확대+환율' 덕 호실적 달성 매출액 670억·영업익 58억…브레이드 원사 판매 증가, 환차익 실적 견인
조영갑 기자공개 2022-03-04 11:09:22
이 기사는 2022년 03월 04일 1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합성섬유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지난해 주력 제품의 수출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폴라리스우노는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 670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7%, 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4% 상승한 48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폭등, 물류비용 상승 등의 악조건 속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 공장을 통해 원가 절감에 성공했다"면서 "환율 상승과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적인 리오프닝 분위기 속에서 빠른 트렌드 적응을 통해 아프리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친환경 가발사 등 보유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군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우노는 기존 가발 제품 외에도 브러쉬 제품, 인조 속눈썹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질, 두피 상태 등에 최적화된 탈모용 원사 등 신규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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