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04월 04일 18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기업 '판타지오'의 NFT(대체불가능토큰) 파트너사 '펠라즈'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행사의 스폰서로 참여했다. 펠라즈는 전세계 주요 음반사, 제작사 등과 협력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NFT를 결합한 거래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NFT 플랫폼 펠라즈는 ‘월드 블록체인 써밋’, ‘이더리움 두바이 써밋’ 등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월드 블록체인 써밋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고 이더리움 두바이는 같은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펠라즈는 월드 블록체인 써밋에서 웹 3.0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FT 에코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펠라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아티스트 및 팬들이 손쉽게 NFT를 발행하고, 생태계 구축과 사후관리까지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NFT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또 기존 NFT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브랜딩으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펠라즈는 이를 위한 독자 NFT 런치패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펠라즈 관계자는 “앞으로 웹3.0 공간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NFT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펠라즈는 새로운 시도를 원하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펠라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엔터테인먼트 시대’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는 첫 번째 NFT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판타지오와 펠라즈의 첫 번째 NFT 컬렉션은 내달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