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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中 전기차 생산 '강소FC' 추가 투자 58억 규모, 전체 지분 25.6%로 늘어…필리핀 향 전기차 시장 본격 공략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20 09:44:36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0일 09: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엔플러스가 중국의 전기차 생산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유가증권 상장사 이엔플러스는 20일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강소FC)'에 58억원(3000만위안화)을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엔플러스는 강소FC에 총 174억원(9000만위안화)을 투자하게 된다. 확보한 지분율은 25.62%다.

이번 투자는 강소FC 유상증자로 이뤄지게 됐다. 이엔플러스와 함께 세계 최대 리튬 생산기업인 중국 '강봉리튬전지'도 56억원(2900만위안화)을 투자해 5%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는 강소FC와 함께 전기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강소FC가 생산하는 전기차를 필리핀 시장에 공급한다. 이어 전기 지프니(Jeepney) 샘플도 완성해 필리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소FC는 EV 화물차(Cargo) 및 밴(VAN)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럽 17개국에 42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첫 양산 모델인 0.8t EV트럭 FC25를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대리점별 운전 테스트 및 운영 평가용으로 153대를 수출했다. 또 1.5t EV밴 FC40을 개발해 캐나다에도 샘플 수출했다.

강소FC는 오는 2024년까지 1만3500대 수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FC25 1000대와 FC40 500대 등이 수출될 예정이다. 약 579억원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강소FC가 생산하는 전기차나 지프니 샘플을 통해 빠른 시장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며 "일정 수주량이 확보되면 강소FC와 협업해 직접 전기차 생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봉리튬전지의 LFP(리튠·인산·철) 배터리 및 팩, 셀 사업도 탄력을 받을 예정인 만큼 슈퍼캐퍼시티 대체 개발용 및 ESS용 샘플 등을 발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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