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헬스케어,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출시 '메디안디노스틱'과 개발 협업, 자체개발 키트 수출허가 획득
윤필호 기자공개 2022-05-11 10:07:3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1일 10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자회사 한컴헬스케어가 코로나19(COVID-19)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자가진단키트는 메디안디노스틱과 협력해 개발한 '말랑말랑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Malang Malang COVID-19 Ag Home Test)'로 식약처 정식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전국 편의점과 약국 등을 통해 유통을 시작한다.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넣으면 대조선(C)과 시험선(T) 표시를 통해 감염 여부를 15분 내외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한컴헬스케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6종이 지난 2월 유럽인증(CE-IVD)을 획득했다. 지난주에는 수출용 허가까지 최종 획득을 완료해 올해 하반기에는 진단키트의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컴헬스케어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전문가용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의 개발 및 수출용 허가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진단키트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오병진 한컴헬스케어 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진단키트,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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