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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벤처, 펀드 규모 확대 '방점' 인천성장펀드 도전장 출자사업 연계 모태펀드 규모 확대 노림수…난도 높은 지역 출자사업 운용 경험 강점

김진현 기자공개 2022-06-13 08:34:23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9일 13: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지역 출자사업 연계를 통해 펀드 규모 확대에 나선다. 모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세종벤처파트너스는 출자 사업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9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종벤처파트너스는 재단법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성장펀드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 거점 재단기관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광역시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인천성장펀드 사업은 전부터 이어져온 '창조성장' 벤처펀드 후속 지원사업으로 인천시 관내 기업 중 기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성장(Scale-up)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성장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금액은 10억원이다. 지원금이 결성 목표치인 200억원에 비해 비중이 적기 때문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출자사업에 선정된 벤처캐피탈(VC)에게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세종벤처파트너스는 해당 출자사업 연계를 통해 최근 선정된 중소기업벤처부 출자 모태펀드 사이즈 확대를 노릴 방침이다. 세종벤처파트너스는 올해 2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서 벤처재도약세컨더리 분야 업무집행사원(GP)으로 선정돼 펀드 결성을 준비 중이다.

두 출자사업간의 출자 목적이 연관도가 높아 연계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벤처재도약세컨더리 분야는 기존 결성된 벤처펀드(5년)가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구주를 인수하거나 청산을 진행 중인 펀드 내 구주 인수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출자사업이다.

인천성장펀드의 주요 투자목적 역시 인천 관내 기업 중 스케일업을 노리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컨더리 형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출자 목적이 분명한 지역 펀드 출자사업은 운용이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벤처투자는 꾸준한 지역 출자사업 도전을 통해 펀드 결성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신들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강원도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인 '강원-세종강소기업육성상생투자조합', '강원-세종 중소벤처펀드1호' 등이 대표적이다.

2013년 설립된 세종벤처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톡스텍이 지분 100% 보유한 벤처캐피탈이다. 주로 농식품, 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외형을 키워왔다. 지난해말 기준 운용규모는 6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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