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블록체인 P2E 게임 개발한다 블록체인 자회사 '핸드스튜디오' 통해 콘텐츠 개발 돌입, 게임사 '그램퍼스'와 협업
김소라 기자공개 2022-07-11 13:53:56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1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이 메타버스 게임 개발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게임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FSN은 블록체인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램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P2E 게임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단계 더 확장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연내 출시 예정인 그램퍼스의 P2E 프로젝트 '프로젝트 N(PROJECT N)'을 시작으로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 오는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B2C(기업 대 사용자)·B2B(기업 대 기업) 기반 전자상거래, 게임 내 대체불가능토큰(NFT),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등에 FSN의 자체 NFT '선미야클럽'의 '미야'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그램퍼스의 안정된 개발력과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포함한 메타버스 환경 그리고 팬덤 기반의 NFT와 그에 따른 메타버스 선순환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핸드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발전할 것”이라 말했다.
김동훈 핸드스튜디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그램퍼스의 안정된 개발 및 운영 능력과 핸드스튜디오의 블록체인 사업 역량이 합쳐지는 만큼 메타버스 게임 영역으로도 성공적으로 NFT 생태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커머스, 게임 등의 영역으로 뻗어나간 선미야클럽의 IP를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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