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이공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시작" 대학 신입생 7명 선발, 졸업시까지 매년 1천만원…멘토링 프로그램 첫 진행
구혜린 기자공개 2022-07-22 17:05:05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2일 17: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모회사 유니퀘스트와 함께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드림텍과 유니퀘스트는 만 18세 자립준비청년 중 이공계 대학 신입생 7명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1년간 인당 최대 1000만원의 학업 및 주거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후 매년 10여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동아리 모임, 임직원 멘토링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기업 탐방 및 인턴십을 비롯해 실비보험, 심리상담 등 이제 막 성인이 돼 사회에 나온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난 20일에는 2박 3일간 첫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가 되는 법', '금융 멘토링',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장홍순 드림텍 환경안전팀 팀장 등 임직원 4인도 재직자 멘토로 참여, 청년들과 진로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드림텍 사회공헌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기 위해 올해 새롭게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이엔플러스-율호,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 설명회 개최
- 삼수생 디앤디파마텍, 임상순위·파트너사 다 바꿨다
- [thebell desk]코스닥 2세와 부의 대물림
- [IPO 블루프린트 체크]바이오노트, 엔데믹과 함께 '멈춰버린' 투자시계
- 소니드-디펜스코리아, 국방부 '추천품목' 선정
- [네이버 알짜사업 톺아보기]인수 우려샀던 포시마크, 발빠른 정상화 '시너지 기대'
-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대수술]조병규 행장, '글로벌 비이자이익' 당부한 까닭은
- 인텔리안테크-마링크, "15년 파트너십 더 키운다"
- [캐피탈사 유동성 점검]신한캐피탈, 조달 다변화로 시장 변동성 리스크 상쇄
- 신한금융 뿌리 깊은 나무와 새싹 '재일교포 주주'
구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VC 투자기업]에스오에스랩, '전장+로봇' 투트랙 밸류산정 '주효'
- [VC People & Movement]'초대형 펀드 운용' 스마일게이트인베, '새바람' 분다
- [VC 투자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공모가 보장 '6개월'…흥행 총력
- 'SiC 전력반도체 양산' 아이큐랩, 시리즈B '오버부킹'
- [VC 투자기업]'비만치료제 임상 추진' 애니젠, 100억 조달한다
- [VC 투자기업]'중고명품 올인' 트렌비, 해외 자회사 '유명무실'
- [thebell note]IBK벤처투자 '소란한 시작'
- [VC 투자기업]트렌비, 시리즈D2 밸류 낮추고 창업주도 구주 매각
-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지금]올해 '역대급 빈티지' 기대, 새 펀드 결성 '도전장'
- [VC 투자기업]'최대 실적' 뷰티셀렉션, 올해 1000억 매출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