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월드제약 "스토마신, 미국 FDA 허가 획득" 수출 확대 기대감, OEM 통해 수요 증가 대비…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황선중 기자공개 2022-07-27 15:27:00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7일 15: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천연 의약품 전문기업 '아이월드제약'은 자사 의약품인 스토마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아이월드제약의 스토마신은 인후염 등 염증 제반 치료제다.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약 기반 천연물 제제라는 것이 특장점이다.
아이월드제약은 이번 FDA 허가를 계기로 스토마신의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태국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는 진출한 상황이다.
아이월드제약은 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한국비엔씨, 지아허브제약(중국)과 의약품 OEM(주문자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해둔 상태다.
전광석 아이월드제약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창궐로 스토마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신장을 이뤄내고, 내년에는 목표 매출액인 750억원을 달성해 코스닥 상장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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