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정유 사업으로 재무개선 가시화 합병 후 8월 에너지사업부 매출 35억 달성, 수익성 기반 강화
신상윤 기자공개 2022-09-26 16:09:16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6일 16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26일 우성인더스트리 합병으로 재무 건전성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성인더스트리는 지난 7월 에스엘바이오닉스에 합병돼 소멸됐다.에스엘바이오닉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에너지사업부는 매출액 35억3900만원, 영업이익 8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친환경 연료유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과 영업이익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합병 1달 만에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신규 사업 추진으로 인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에너지사업부는 친환경 연료유를 생산 및 판매한다. 연간 14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청정원료 'WSB-C유'를 주력으로 판매해 ESG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우성인더스트리를 인수했을 때 외부 평가기관인 삼정KPM는 올해 해당 기업의 매출액을 670억원, 영업이익을 55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트럼프 주니어 만난 문주현 회장 "첫 만남은 탐색전"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도시정비 수주 성과 '뚜렷'
- [건설리포트]'H-Road' 현대건설, 수익성 개선 과제 남겼다
- [건설리포트]라인건설, '오산·아산' 분양 성과에 수익성 급증
- [thebell desk]토목 엔지니어가 본 '싱크홀'
- [디벨로퍼 분양 인사이드]지우개발, 다시 맞잡은 '힐스테이트' 결과에 울상
- [디벨로퍼 분양 인사이드]일신건영, 올해 첫 사업 '원종 휴먼빌 클라츠' 띄운다
- [건설리포트]삼성E&A, 수소·친환경 플랜트 도약 채비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회생 철회' 이화공영, 대주주 매각 가능성 열렸다
- [2025 건설부동산 포럼]"해외 도시개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경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