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엠디엔더슨과 면역항암제 연구 착수 항암 전문가 Monica J Hong 박사 영입,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홍숙 기자공개 2022-11-07 14:38:56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7일 14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은 엠디 엔더슨 암센터(MDACC)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고바이오랩은 7일 암 전문가인 Dr Anil K. Sood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후 두 기관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항암 치료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후속 임상 시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면역항암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고바이오랩은 2022년 6월 항암 전문가인 Monica J Hong 박사를 연구 부소장으로 영입했다. Monica J Hong 박사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한 후, MDACC에서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다양한 항암 연구들을 이끈 경험을 갖추었다.
고바이오랩은 Monica J Hong 박사를 주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 연구진을 갖추게됐다. 이와 함께 MDACC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항암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임상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향후 세계 최고의 암 센터인 MDACC와의 적극적인 공동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면역항암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진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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