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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프린터 호조' 에이루트, 연간 흑자전환 기대감 3분기 누적 매출 전년比 52% 증가…샤오미 제품 매출도 성장세

윤필호 기자공개 2022-11-14 10:43:07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4일 09: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루트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에이루트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억원, 6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울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오른 48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원과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에이루트는 3분기까지 실적 호조가 핵심인 프린터 사업의 개선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국내는 포스(POS) 프린터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리오프닝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업 정상화가 확대됨에 따라, 포스 프린터 제품의 크게 늘어났다. 또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물류량은 모바일, 라벨 프린터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에이루트는 모바일 프린터에 대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 라벨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지난 4월 론칭한 샤오미의 ‘레드미노트 11 및 11프로’ 제품도 꾸준히 판매됐다"며 "본원 사업뿐 아니라 신규 이커머스 사업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이어지는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별도와 연결기준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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