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컴라이프케어, 폐원단 활용 '업사이클링' 사회공헌 패션 브랜드 '오운유·큐클리프'와 협업…패션가방·토트백 제작

윤필호 기자공개 2022-11-15 09:50:23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09: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화복과 군용텐트 등 폐기 원단을 활용해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폐기 예정인 구형 방화복 원단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운유’에 기증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운유는 리버시블백, 스트링백 등 패션 가방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2일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업사이클링에 활용된 구형 방화복 원단은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고강도 기능성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방수와 방염이 가능하면서도 가볍고 견고한 특징을 갖췄다.

오운유(좌), 큐클리프(우) 업사이클링 제품(사진=한컴라이프케어 제공)

아울러 한컴라이프케어는 사용이 끝난 군용 텐트를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에 기증하고 있다. 큐클리프는 리버서블 텐트 토트백으로 제작해 자사몰에서 판매 중이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소방 및 국방 장비에 쓰이는 원재료나 소재는 고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업사이클링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친환경 경영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