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펙트럼 확대 케이스타 채널 통해 예능 분야 강화, 오리지널 IP 확보 전략 지속
김소라 기자공개 2022-12-01 10:29:34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1일 10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자체 채널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를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및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스타 채널 관계자는 “청소년 성문화를 미화하거나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음지에 머물렀던 10대의 현실적인 성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임신과 결혼은 막연한 낭만이 아니라 무한한 자기희생이자 냉혹한 현실 그 자체임을 민낯 그대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케이스타 채널은 스포츠 예능 분야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파하하’는 골프에 대한 지식도, 흥미도, 경험도 없는 ‘하하’가 100% 타의로 골프를 시작하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가진 MZ(2030세대) 남자 아이돌들이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버디보이즈' 등도 선보였다. 내달 18일엔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방영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 초록뱀미디어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채널과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를 유통할 계획”이라며 “방송사나 플랫폼이 일정 정도의 이윤을 보장해주면서 IP를 가져가는 방식 대신, 온전히 IP를 갖고 방영권을 판매하는 유통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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