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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리튬배터리용 수산화리튬 본격 양산" 금산 추부공장서 생산, 초도생산 성공적으로 마쳐…국산품 강점

황선중 기자공개 2022-12-21 09:05:05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1일 09: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하이드로리튬'을 지배하는 리튬종합소재회사 '리튬플러스'가 리튬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지난 10월 충남 금산군에 추부공장을 준공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초도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한 수산화리튬은 자체 성분 분석 결과 순도 99.995%에 달해 배터리용 원재료 규격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등이 생산하는 하이니켈 NCM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리튬플러스는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상당 물량을 중국에서 수입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리튬플러스는 향후 수산화리튬 초도품 샘플을 글로벌 리튬 배터리 제조사, 글로벌 양극재 및 전해질 제조사, 리튬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제조사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초도 생산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며 “우리나라 특허기술만으로 배터리 등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대량 생산공정을 설계 및 가동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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