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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글로벌 1위 전자담배 '엘프바' 온라인 판매" 마랑드와 유통 협약, "올해 판매 실적 200만개 목표"

김소라 기자공개 2023-02-22 09:31:23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2일 09: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마랑드'와 온라인 유통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세토피아는 지난해 폐쇄형(CSV) 전자담배 글로벌 브랜드 1위로 올라선 'ELFBar(엘프바)'의 국내 독점 총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엘프바를 국내 온라인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고, 본격적으로 시장 수요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랑드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팀을 이끄는 유지운 이사(CMO)는 과거 1세대 패션 스타트업인 '엔라인'에서 '난닝구' 브랜드의 연 1200억원 매출을 비롯 컨템포러리 브랜드 '줄로그' 매출을 3년 만에 연 300억원까지 견인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마랑드 퍼포먼스 마케팅팀을 이끄는 유지운 이사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머스 경험을 높게 평가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사가 독점으로 판매하게 될 엘프바가 마케팅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글로벌 1위 위상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토피아는 엘프바의 국내 독점 공급자로 현재 해당 브랜드 주력 제품군인 'ELFBar 600' 6종 향미를 비롯해 'BC 5000' 6종 향미 모델 등의 국내 대형 스토어·편의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200만개 판매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25년엔 실적을 500만개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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