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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2023 중국 뷰티 박람회' 참가 신제품 라인업 공개, 중국시장 재도약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3-05-18 15:49:06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8일 15: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 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은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23 중국 뷰티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재개되는 행사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열렸다. 40개국 3600여개의 브랜드와 함께 40만명의 화장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뷰티 박람회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의 브랜드와 화장품 전문 제조사, 바이어 등이 참가해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력을 선보인다.

정철 브이티코스메틱 대표도 참석해 신규 화장품 라인인 ‘시카 레티놀 라인’과 ‘리들샷 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카 마일드 폼클렌저’, ‘시카 스팟 패치’ 등 중국 내 인기가 높았던 주력 제품의 현장 판매도 진행했다. 또 신제품 ‘리들샷 라인’, ‘시카 에어리 핏 쿠션’, ‘에센스 선팩트’ 등을 선보였다.

'2023 중국 뷰티 박람회' 브이티코스메틱 부스 현장(사진=브이티지엠피 제공)

최근 정부는 K-뷰티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수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던 중국의 허가·등록을 비롯한 규제 완화와 양국간 화장품 분야의 업무협력 강화에 나선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2017년 중국 뷰티 박람회에서 ‘시카 라인’을 론칭해 영향력을 키웠다”며 “아직 현지 시장에서 K뷰티 제품이 부진하나 중국 정부의 화장품 산업 활성화 지원 방침을 기반으로 위생허가 기취득 제품과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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