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넥티드 사업 발판 'ESG내재화' 실천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외 환경친화적 사업 다수 진행
정유현 기자공개 2023-06-02 09:59:20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2일 09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텔레콤은 '환경의 날'을 맞아 전기·통신 사업을 통한 ESG 내재화 실천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중견 기간통신기업이자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종텔레콤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압 가공 전선 및 통신선(광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를 진행한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압 전선 및 광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해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배선 전선로와 사람의 접촉이 없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여기에 최근 춘천소양촉진2구역 주택재개발건축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설비와 태양광 설비 공사를 통해 도시 개발에 따른 재생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의 영상 보안 사업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미래형 학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오염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공사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전기사업 부분 공사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예상 환경 문제를 사전에 파악 및 현장 대책을 마련,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사에 투입되는 원재료도 친환경 제품으로 구입 및 사용하고 현장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먼지 및 작업 소음 감소를 위해 작업 공정 전반에 걸쳐 실천 가이드를 마련, 배포 및 운영 중이다.
자회사인 세종큐비즈를 통해 ‘리프레시먼트 센터(Refreshment Center)’를 구축,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중고 IT제품을 매입 후 리프레시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고 있다.
김종필 세종텔레콤 ESH팀 이사는 “건설업도 공사 및 입찰 시 ESG 평가 결과를 필수로 제출하는 등 ESG가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건설산업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종텔레콤은 환경, 품질, 안전, 사회공헌 이슈에 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내재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김화진칼럼]영국 RBS
- '환경 변화 고려'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사업 계속 키운다
- [DN솔루션즈 IPO]고심끝 상장 철회…비우호적 시장 환경에 '결단'
- [i-point]신테카바이오,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 [i-point]채비,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자 선정
- [영상/Red & Blue]현대엘리베이터 '주주환원, 리포트, 실적' 삼박자
- 기지개 켜는 인성정보의 '헬스케어'
- [i-point]인텔리안테크, 정부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핵심'
- [NHN 리빌딩]'아픈 손가락' 콘텐츠, 더디지만 잠재력 확신
- [영상]‘메타가 탐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에게 들었다…회사의 향후 계획은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로레알그룹 편입, 지분가치 최소 8배 점프 근거는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확장과 맞물린 현금흐름 둔화, 재무 체력은 '양호'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닥터지'로 그려낸 성장 곡선, 3000억 시대 향한다
- [ROE 분석]코스맥스, 순이익으로 쌓은 자본효율성…20% '목전'
- [Red & Blue]'기관 픽' 선진뷰티사이언스, ODM 사업 경쟁력 '부각'
- [지평주조는 지금]확고한 김기환 1인 대표 체제, 배당 정책 변화 감지
- [지평주조는 지금]외형 확장 그늘 재무 부담, 건전성 회복 '과제'
- [지평주조는 지금]규제의 틈에서 갖춘 자생력, 준비된 플레이어 부각
- [Red & Blue]테마 바람 탄 아이스크림에듀, 사업 경쟁력 '재조명'
- [지평주조는 지금]K-막걸리 대표 등극, 유연성이 만든 성장 곡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