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몰테일, 상반기 해외 풀필먼트 '고성장' 미국발 풀필먼트 매출 63%·건수 97% 성장…유럽발 일본 매출은 47% 증가
조영갑 기자공개 2023-07-20 08:29:22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0일 08: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올해 상반기 해외발 해외행 풀필먼트 매출과 배송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미국발 각국(한국제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매출과 건수는 각각 63.1%, 97.1%가 성장했고, 유럽발 일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매출과 건수는 47.4%와 34.1% 성장했다.
미국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상품은 △건강기능식품류 △식품류 △뷰티류 △주방용품류 △의약외품류의 비중이 높았다. 유럽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상품은 △커피캡슐류 △위스키류 △세제류 △욕실용품류 △주방용품류 등이 많았다.
8개국 12곳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는 몰테일은 해외발 해외행 거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풀필먼트 물류테크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해외발 해외행 거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중심으로 비중이 커졌다.
몰테일은 각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뿐 아니라 기업간거래(B2B) 풀필먼트 사업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글로벌 무역 환경이 개선되면 더 큰 성장이예상된다.
몰테일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발 해외행 서비스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그동안 축척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소싱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고도화로 글로벌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금 견인' 아이티센,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 '탈모사업 선전' 메타랩스, 1분기 매출 115%↑
- [Company Watch]'진공성형' 선전, 세림B&G 7% 이익률 수성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
- 우리기술, 계절적 비수기 불구 '최대 분기매출'
- 中선전한 SAMG엔터, '수익성 개선' 박차
- [불붙는 반도체 유리기판 생태계]'TGV 투자 만지작' 켐트로닉스, 조달 부담 '숙제'
- [Company Watch]'군수공백' 아이쓰리시스템, 민수 '상쇄'
- [Company Watch]'800억 수주잔고' 엔시스, 1분기 실적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