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에어로겔' 사업 진출 위한 자회사 설립 전문가 영입과 기술력 확보 총력, 단순 소재 넘어 항공우주 사업 진출 목표
정유현 기자공개 2023-07-27 17:11:47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7일 17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는 차세대 신소재 ‘에어로겔(Aerogel)’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하해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1300도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단열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밀도가 낮고 가벼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라고 불린다. 단열성능과 경량성을 활용하여 현재 항공우주, 방산, 건축자재, 석유가스 플랜트 및 해양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향후 설립되는 자회사는 에어로겔 관련 특허와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엑스페릭스는 자회사를 통해 에어로겔 생산부터 응용제품까지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기존의 안정적인 바이오인식 사업은 한 단계 더 성장 시킬 계획으로 지금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찾을 적기라고 생각한다” 며 “에어로겔 시장 성장성을 봤을 때 단순 소재 생산 및 판매가 아니라 항공우주 사업 진출까지 고려한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
- [현대차그룹 벤더사 돋보기]공격적인 '외연 확장'…재무 키워드 '자산 확충'
- [중견 배터리사 점검]고려아연, 이차전지 3사 이사회 정비...전문경영인 CEO 도입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CAPEX 톺아보기]㈜신세계, 현금창출력 초과한 투자 집행…'성장' 방점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로레알그룹 편입, 지분가치 최소 8배 점프 근거는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확장과 맞물린 현금흐름 둔화, 재무 체력은 '양호'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닥터지'로 그려낸 성장 곡선, 3000억 시대 향한다
- [ROE 분석]코스맥스, 순이익으로 쌓은 자본효율성…20% '목전'
- [Red & Blue]'기관 픽' 선진뷰티사이언스, ODM 사업 경쟁력 '부각'
- [지평주조는 지금]확고한 김기환 1인 대표 체제, 배당 정책 변화 감지
- [지평주조는 지금]외형 확장 그늘 재무 부담, 건전성 회복 '과제'
- [지평주조는 지금]규제의 틈에서 갖춘 자생력, 준비된 플레이어 부각
- [Red & Blue]테마 바람 탄 아이스크림에듀, 사업 경쟁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