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부동산 STO 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 비브릭 조각투자 콘텐츠·플랫폼 연동, 조각투자 안정적 시장 안착 기반 마련
정유현 기자공개 2023-09-12 09:37:58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2일 09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텔레콤은 자사가 주관하는 컨소시엄과 효성티앤에스가 부동산 STO(토큰증권) 사업 활성화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효성티앤에스는 국내 및 미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해 금융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영역의 사업으로 NFT 전문 포털 서비스 NFT(대체불가토큰) 타운을 운영 중이며, 부동산 조각투자를 포함해 다양한 STO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은 효성티앤에스의 데이터 정보 포털 ‘NFT타운'에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플랫폼을 연동한다. NFT타운은 NFT 데이터에 이어서, STO시장의 분산돼 있는 다양한 조각투자 정보를 한곳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비브릭은 NFT 타운 내 부동산 조각투자 채널에서 비브릭 투자 상품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홍보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모객을 강화한다. 또한 홍보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한 곳에서 비브릭과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투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 모든 실질 거래는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비브릭 플랫폼으로 연결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조각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고 비교하며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고객 계좌에 미러링한 국내 최초 STO서비스인 비브릭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부동산 금융투자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채널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NFT 타운의 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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