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유럽 출시 글로벌 플랫폼 '파파야플레이' 통해 서비스, 2011년 국내 출시
김소라 기자공개 2023-09-14 14:07:57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4일 14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초의 1인칭 슈팅 게임(FPS, First Person Shooting)으로 평가받는 '스페셜포스'가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게임 제작사 '드래곤플라이'는 유럽 지역에 '스페셜포스2'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는 기존 스페셜포스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출시돼 국내에선 이미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유럽 지역 대상 콘텐츠 배급(퍼블리싱)은 '버티고우게임즈'에서 맡았다. 서비스는 PC 온라인 게임 플랫폼 ‘파파야플레이’를 통해 제공된다. 파파야플레이는 약 20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 유럽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글로벌 사용자에게 게임을 알렸고 이벤트를 통해 신규 무기, 장비 등을 제공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석 체크를 통해 기간제 캐릭터 및 총기 카모 스킨 등을 획득 가능하다. 게임 이용 중엔 여러 기간제 아이템과 경험치를 비롯해 게임 재화인 SP를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받을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하반기에 출시될 다양한 게임뿐만 아니라 기존의 캐시카우인 스페셜포스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유저와 함께 보수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유럽 북·남미 지역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토너먼트 진행을 통해 스포츠로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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