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Index]롯데그룹의 매출왕, '합병효과' 본 롯데웰푸드[매출과 원가]⑤1년 만에 86% '쑥'…원가율 커진 롯데에너지·정밀화학·케미칼
박기수 기자공개 2023-10-25 07:19:17
[편집자주]
기업은 숫자로 말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기반의 영업활동과 유·무형자산 처분과 매입의 투자활동, 차입과 상환, 배당 등 재무활동의 결과물이 모두 숫자로 나타난다. THE CFO는 기업 집단이 시장과 투자자에 전달하는 각종 숫자와 지표(Financial Index)들을 분석했다. 숫자들을 통해 기업집단 내 주목해야 할 개별 기업들을 가려보고 기업집단의 재무 현황을 살펴본다. 이를 넘어 숫자를 기반으로 기업집단과 기업집단 간의 비교도 실시해봤다.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9일 07시50분 THE CFO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롯데웰푸드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지주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롯데웰푸드 매출 86% 증가
18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1조736억원 대비 86.3% 증가한 수치다. 작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하면서 두 회사의 매출이 합산돼 매출 증대 효과가 일어났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지주도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상승률로 각각 16.5%, 10.5%를 기록했다.
매출이 하락한 곳은 롯데쇼핑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이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7조183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 7조6727억원 대비 매출이 6.4%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올해 상반기 매출 361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 3885억원보다 6.9%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이 10.5%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의 연결 매출은 각각 11조973억원, 9조9347억원이다.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정밀화학은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곳이다. 각각 24.5%, 28.6%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305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 1조7287억원보다 매출이 4230억원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상반기 매출 956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 1조3386억원보다 매출이 3824억원 감소했다.
◇매출원가율·판관비율 커진 기업은 어디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율 상승 폭이 가장 큰 기업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작년 상반기 매출원가율로 83%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작년 상반기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상승 폭이 컸던 롯데웰푸드는 매출원가 상승 폭도 컸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율로 73.5%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67.3% 대비 6.2%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케미칼도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율이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원가율은 81.7%, 롯데케미칼은 95.3%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상장사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매출원가율을 기록한 곳이다.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비중의 경우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판관비율이 가장 높아진 곳은 롯데하이마트다.
올해 상반기 롯데하이마트는 연결 판관비율로 26.2%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23.4%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올해 상반기 연결 판관비율 7.4%로 작년 상반기 5%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판관비율 비중이 큰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2.3%포인트, 0.2%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롯데쇼핑의 판관비율은 43.7%, 롯데칠성음료는 32.7%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김화진칼럼]영국 RBS
- '환경 변화 고려'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사업 계속 키운다
- [DN솔루션즈 IPO]고심끝 상장 철회…비우호적 시장 환경에 '결단'
- [i-point]신테카바이오,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 [i-point]채비,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자 선정
- [영상/Red & Blue]현대엘리베이터 '주주환원, 리포트, 실적' 삼박자
- 기지개 켜는 인성정보의 '헬스케어'
- [i-point]인텔리안테크, 정부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핵심'
- [NHN 리빌딩]'아픈 손가락' 콘텐츠, 더디지만 잠재력 확신
- [영상]‘메타가 탐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에게 들었다…회사의 향후 계획은
박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소명해야 할 것
- [조선업 리포트]삼성중공업, 3년만에 FCF '플러스' 전환…4883억 순상환
- [조선업 리포트]삼성중공업, 관과의 '연결 고리' 강화
- [밸류업 성과 평가]DB손보, 금융권 2위…메리츠에 모자랐던 '한 끗'은
- [밸류업 성과 평가]포스코홀딩스, 업황 악화에 고전…밸류업 '하위권'
- [Financial Index/한화그룹]그룹 전반 차입 부담 심화, 에어로 유증만으로 될까
- [밸류업 성과 평가]'10위권 밖' HMM, 마의 PBR 1배 '벽'
- [밸류업 성과 평가]HD현대일렉트릭, 밸류업 1위 영예…실적·주가 완벽 뒷받침
- [밸류업 성과 평가]코스닥 기업 80%가 TSR 마이너스, 밸류업 의지 절실
- [조선업 리포트]사업부에 힘 싣는 한화오션, 관료 출신 사외이사도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