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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무자 교육 실시 실제 리유즈용 배터리 제조 실습교육 호평

성상우 기자공개 2023-11-13 11:01:13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3일 10: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온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습교육(이차전지 고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 내 ESS(에너지 저장장치), 이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 부문 고급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터리 안전관리 및 배터리 재사용 이론 수업 △사용 후 배터리 리유즈 저장장치 제작 실습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와 카이스트 기술사 유병철 박사가 맡았고 실습은 소니드온 유종국 과장, 이제섭 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실제 리유즈 배터리를 직접 제조해 볼 수 있는 실습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교육이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론 중심 교육을 탈피해 직접 배터리를 제조해볼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진섭 소니드온 대표이사는 “당사는 충북도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편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자료=소니드]

한편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보관하는 사업 진행을 위해 소니드가 지난 6월 설립한 회사다.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의 해체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 대와 ESS 2만여 대의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한 실적을 보유 중이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 및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공장을 매입해 전처리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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