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진흥주간' 참여‥STO 솔루션 소개 STO플랫폼 기업화 토대 마련, 토큰증권 시장공략 가속화
정유현 기자공개 2023-11-14 09:00:00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4일 08: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종텔레콤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여해 STO(토큰증권)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의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세종텔레콤은 국내 최초 STO서비스인 ‘비브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을 위한 STO 솔루션‘을 통해 토큰증권 발행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블록체인으로 구축 및 운영, 관리하는 STO 솔루션을 소개한다.
세종텔레콤 STO솔루션을 활용해 증권 발행부터 △상품 판매△증권 예탁△증권 유통△투자자 예치금 관리△투자자산 관리△고객계좌 관리△거래 관리까지 모든 과정의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솔루션 이용 기업은 기존에 운영하는 서비스나 플랫폼에 접목해 토큰증권의 발행과 △거래 △배당 △청산 △수익자 총회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로 구축된 투자 환경에서 보안 걱정 없이 토큰 및 지갑 관리가 용이해 진다.
이 외에도 세종텔레콤은 11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SW)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2023’, 규제자유특구의 기술 혁신 성과를 보여주는 ‘2023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컨퍼런스’ 등에서도 STO솔루션을 소개하며, 함께 할 파트너 탐색은 물론 STO 플랫폼 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현재 수행 중인 NIPA 23년 과제인 광물자원 활용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및 유통 시스템 연계’ 기술검증(PoC) 사업의 진행 내용 및 성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세종텔레콤의 기술력이 집약된 STO솔루션은 STO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STO플랫폼 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 세종텔레콤-한국토지신탁, STO 상품 개발 '맞손'
- 세종텔레콤, 디지털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 본격화
- 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부동산 STO 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
- 세종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협약
- 세종텔레콤·하나대체운용, '부동산 조각투자' 업무 협약 체결
- 세종텔레콤, 'K-팩토리 공유허브서비스' 공급사 선정
- 세종텔레콤, '5G 특화망' 지원 노트북 연동 시험 성공
- 세종텔레콤, '5G B2B 활성화' 수행사업자 선정
-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실증 사례 발판 성장 전략 모색
- 세종텔레콤, '부동산 펀드' 조각투자 선점 노린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 모니터]상장 나선 재영텍, '적자 전환' 난관 뚫을까
- 4년만에 대표직 내려온 송영숙 '침묵'…임주현 "안타깝다"
- "준비·설득 다 부족했다"...이우현 회장의 바이오 M&A 성찰
- [Company Watch]'군수공백' 아이쓰리시스템, 민수 '상쇄'
- [Company Watch]'흑자전환' 신성이엔지,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 [Company Watch]'800억 수주잔고' 엔시스, 1분기 실적 '선방'
- 미래산업, 신규 수주 확대 흑자전환
- [Company Watch]라온시큐어, 옴니원 NFT 필두 '사업 다각화 속도전'
- 한미통합 결렬에도 '확장본능' OCI, 해외 제약사 인수 검토
- [돌아온 임종윤 넥스트 한미약품]모친 해임한 임종훈 대표 첫 일성 "단독체제로 경영속도"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지개 켜는 아모레퍼시픽, 수시 인사로 반전 도모
- [바이어 人사이드]"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미션 수행 '현재 진행형"
- [퍼포먼스&스톡]동원F&B, 실적 대비 저점 매수 기대감 '유효'
- [바이어 人사이드]"고객 방문 목적 제시 위한 델리 제품 다양화 추진"
- [바이어 人사이드]"완구 1등 토이저러스, 가장 안전한 제품 공급 자부심"
- [쿠팡 실적 리뷰]'물류·멤버십·직매입' 투자 확대, 중국과 격차 벌린다
- [쿠팡 실적 리뷰]분기 최대 매출 불구 이익 반토막, 고객 잡기 사활
- [이사회 모니터]대홍기획 사외이사 의장 체제 구축 '독립성 강화'
- [퍼포먼스&스톡]기대치 웃돈 성적 아모레퍼시픽, 시총 10조 목전
- '의견 거절→한정' 더맘마, 정상화 기지개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