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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계획" "개선 사항 적극 피력…영업실적 성장 지속"

김소라 기자공개 2023-11-22 10:33:17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2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가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처분 결에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의 신청 기간 내 최대한 빠르게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20일 초록뱀미디어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 이를 기준으로 15일 내 이의 신청 제출이 가능한 상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 받은 후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다”며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경영 개선계획서도 이미 기한 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의신청에서 회사의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과 기업의 연속성, 경영 투명성 등 그동안 개선한 성과를 더욱 강력히 피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지난 몇 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앞으로의 성장 계획도 전달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998년 설립됐다. 2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올인’, ‘불새’, ‘주몽’,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수많은 화제작을 제작했다. 지난해엔 역대 최대 실적인 1925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16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유지, 내실 경영을 시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내년 성장 기조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작품 라인업을 올해 대비 확대해하고 웹 3.0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구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적 펀더멘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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