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재무모임 'Develop FA', 사회적 책임도 구슬땀 2016년 결성, 회원수 30여명 참여…기부행사 3년차 맞아
신상윤 기자공개 2024-01-02 09:05:01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2일 0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개발 재무관리 전문가 모임 'Develop FA'가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국내 굴지 디벨로퍼의 재무팀장급 인력이 정보 교류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정기후원과 같은 연례행사를 3년째 확대하고 있다.Develop FA 회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초록우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락 신영 상무가 직접 참여해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Develop FA는 2016년 부동산개발업계 재무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디벨로퍼 특성상 조세·회계분야 등 개발사업마다 노하우를 공유할 일이 많아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굵직한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시행사와 건설사, 유관기관 등 법인이 모여있다.
현재 소속된 회원사로는 프런티어마루(HMG)와 롯데컬쳐웍스, 안강건설, 신영씨앤디, 랜드파트너스, 엠디엠플러스, 신영, 피데스개발, 서울투자운용, 가람감정평가법인, 동훈, 한창, 디에스네트웍스, SMPMC, 호반건설, 대농, 우미건설, AMP자산개발, 금강주택, 더랜드, 네오밸류, 골프존홀딩스, 산하E&C 등이다.
각 사의 재무팀장금 인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 확대에도 힘을 실으며 조세 및 회계 분야를 포함 디벨로퍼 이미지 개선 활동 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후원 활동은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는 것으로 Develop FA 회원들이 조금씩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매년 조금씩 기부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문을 열어 6.25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했다. 지금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명에게 직간접적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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