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협력 강화' 씨이랩, Vision AI 시장 확장 구슬땀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분야 조직정비·투자 확대, 올해 고객사 수요 대응
양귀남 기자공개 2024-02-23 15:11:36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3일 15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은 23일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Vision AI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R&D 투자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계한 AI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을 위한 제품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지원을 위한 기술조직인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팀을 신설, 운영하면서 엔비디와의 협력 모델도 강화했다.전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hat GPT를 포함해 여러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Vision AI 내 플러그인 하며 기능을 보강했다.
씨이랩은 올해 언어모델 중심에서 Vision AI 중심으로의 시장 변화를 예상했다. 지난해는 국내 AI 시장이 LLM 중심으로 확대되며 상대적으로 Vision AI 분야 수요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씨이랩은 지난해 매출액 감소와 적자폭 확대와 관련 엔비디아 GPU의 글로벌 수급난에 따라 GPU 어플라이언스 사업 부문의 일부 매출 이연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트윈 기술 및 인력 투자 진행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올해 Vision AI 시장 개화에 따른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며 "R&D에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디지털트윈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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