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2월 26일 17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가 2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잠정 연결기준 매출 1423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3% 증가하며 154억원으로 집계됐다.큐브엔터에 따르면 주요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성공적인 컴백, 글로벌 인기 상승에 따른 팬덤 확장으로 기존의 엔터 사업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달성했다.

(여자)아이들은 2022년 정규 1집 I NEVER DIE(초동 17만장), 미니 5집 l Love(초동 68만장)에 이어 지난해 5월 미니 6집 I feel을 발매 초동 판매량 116만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퀸카(Queencard) 역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회사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는 지난달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을 발매하고 선주문 180만장, 초동판매량 153만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계획 중인 월드투어 역시 지난해에 비해 공연장 규모를 충분히 확대해 레버리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약 8년 만에 신인 보이 그룹이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신인 그룹이 데뷔하며 지적재산권(IP) 라인업이 확대하고 회사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IP 라인업을 확대하고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려 회사의 진정한 가치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주주 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